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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7060(Print)
ISSN : 2288-7148(Onlin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Culture Vol.36 No.5 pp.464-473
DOI : https://doi.org/10.7318/KJFC/2021.36.5.464

Analysis of Nutrient Intake Status of Adult Men in Areas with High Levels of Fine Dust Pollution: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7)

Da-Som Yu, Nam E Kang, Se-Eun Jang, Yoon Sin Oh*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Eulji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 Yoon Sin Oh,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Eulji University, Seongnam, Korea
Tel: 11-82-31-740-7287 Fax: 11-82-31-740-7370 E-mail: ysoh@eulji.ac.kr
July 26, 2021 September 8, 2021 October 13, 2021

Abstract


Although fine dust pollution in Korea is increasing, there is no information regarding nutritional standards for fine dustrelated disease patients. This study analyzed the food and nutrient intake status in adult men with disease associated with fine dust in the area with the increased level of fine dust pollution using the sixth and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2017). The daily intakes, and average nutrient adequacy ratio (NAR) and mean adequacy ratio (MAR) values of energy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control group compared with patient group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protein, fat and cholesterol intak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patient groups. Daily intakes of cereals and grain products in the control group were increased, whereas seasoning intake was decreased in the control group compared with patient groups. The patient groups had low daily water and vitamin B1 intakes, and the niacin intake of patient group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Nutrition density and nutritional quality of vitamin C were significantly reduced in patient groups.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nutrition education that emphasizes sufficient calorie, water and antioxidant vitamin intakes for patients related to fine dust pollution.



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은 지역의 성인남성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 2013-2017 자료 활용

유 다솜, 강 남이, 장 세은, 오 윤신*
을지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 식품영양학과

초록


    I. 서 론

    미세먼지와 관련된 건강 장해 연구는 1980년대 후반부터 보고되었으며 2013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는 미세먼지(PM10, PM2.5)를 발암물질로 규정하였다 (Ministry of Environment 2016). 미세먼지는 방어막인 피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접촉하여 염증반응을 유발하며, 크 기가 작아 코와 입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오면서 점막에서 걸 러지지 않고, 폐까지 침투할 수 있다(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8).

    2018년 전 세계 초미세먼지 오염도 순위를 측정한 결과 한 국은 OECD 회원국 중 초미세먼지 농도 2위에 해당할 만큼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AirVisual 2019). 특히 서울의 경우 2003-2018년까지 전 기간 동안 연평균 대기환경 기준인 15 μg/m3를 초과함으로써(Yeo & Kim 2019) 중국, 인도에 이어 미세먼지에 의한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 피해가 클 것으로 OECD는 예상한다(OECD 2016). 이처럼 미세먼지의 농도 증가와 발생 기간이 지속되는 만큼 미세먼지와 인체에 관한 영향 및 그 대책 마련에 대한 연구는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각국의 미세먼지 연구에 대해서는 연구 디자인, 국가 환경, 연구 방법 등에 따라 다르지만(Begum et al. 2007;Kothai et al. 2011), 입원율 증가, 호흡기 자극 증상, 만성 호흡기 및 심혈관계질환의 심화, 사망률의 증가와 관련성이 높은 것 으로 보고되었다(Liao et al. 1999;Gold et al. 2000;Dominici et al. 2003;Brook et al. 2004). 특히 가장 많이 인용된 Pope et al. (2002)의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10 μg/m3 증가할 때마다 모든 질병, 심폐질환, 폐암의 사망 률이 각각 유의하게 4, 6, 8%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미세먼지 노출의 위험성은 조직과 세포에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고(Leetham et al. 2016;Park et al. 2016;Dias et al. 2020), 염증반응에 의한 손상(Seagrave 2008;Malik & Storey 2011), 내독소에 의한 손상, DNA 손상 등의 기전을 통하여, 호흡기, 심혈관계 및 폐 기능 질환의 심화로 조기 사 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로 확인할 수 있다(Kim et al. 2015;Myong 2016;Liu et al 2017;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8).

    Yu et al. (2020)의 이전 연구에서는 제6기, 7기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실외 근로 비율이 높고 미세먼지에 의 해 뇌 건강 및 우울감 등에 더 취약하다고 보고된(Xi et al. 2017;Lee 2009) 40대 이상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미세먼지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군(환 자군)과 정상인(대조군)의 건강 관련 특성과 질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하여 미세먼지에 의해 발생률이 높아지는 질환들이 영양과 연관성이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 만성폐쇄성 폐 질환 환자의 경우 과잉 영양 시 비만을 유발 하여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Lee 2004), 유아의 비염 질환이 에너지, 단백질, 칼슘, 인, 철, 리보플라빈과 같 은 영양소 섭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 (Heo & Seo 2019). JAMA의 경우 미세먼지와 관련된 질병 중 하나인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 치료에 적합한 영양섭취에 대해 분석한 EDEN 연구결과가 있으나(Rice et al. 2012), 우리나라는 아직 호흡기 관련 질환 치료에 적합한 영양 섭 취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관련 질 환은 복합적으로 발생하며, 식이와 식습관의 다양성으로 인 해 표준화가 어렵기 때문에 영양 관련 기준을 마련하기에 어 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두 군 간의 전반적인 식생 활 및 영양소 섭취 실태를 비교 분석하여 미세먼지 관련 질 환의 예방 및 치료에 필요한 영양 관리 기준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II. 연구 내용 및 방법

    1. 연구자료 및 대상자

    본 연구는 제6기,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자료 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승인번호: 2013-07CON-03-4C, 2013-12EXP-03-5C). 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기준과 제외 기 준은 이전 보고와 같다(Yu et al. 2020). 요약하여 설명하자 면, 국민건강영양조사 전체 대상자 50,557명 중 미세먼지 농 도가 높은 지역으로 보고된 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성 인 남성 50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미세먼지와 관련성 이 높은 질환(폐결핵, 천식, 부비동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만성폐쇄성 폐 질환)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경 우 환자군(총 204명)으로 분류하였으며, 대조군은(총 298명) 위의 질환을 하나도 진단받지 않은 경우로 분류하였다. 또한 Global Initiatives for Obstructive Lung Disease (GOLD) 의 진단 기준에 따라 일간 노력성 폐활량(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1)과 노력성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의 비가 0.7 미만인 경우 만성폐쇄성 폐 질환으로 정의하여 환자군으로 분류하였다<Figure 1>.

    2. 식생활과 건강 관련 특성 조사

    1) 식품 및 영양소 섭취실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실태 현황은 개인별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한 영양조사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1일 에너지 및 영양 소 섭취량 항목에서 에너지, 수분, 단백질, 지방, 당질, 식이 섬유,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B1, 비 타민 B2, 니아신, 비타민 C 섭취량을 비교하였다.

    또한 환자군과 대조군의 열량 영양소의 에너지 비율을 확 인하였다. 열량 영양소의 에너지비는 탄수화물, 단백질 섭취 량에 각각 4 kcal, 지방 섭취량에 9 kcal를 곱하여 나온 각 영양소의 열량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열량의 총 합으로 나누어 백분율을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식품 섭취 분석조사를 통해 식품군들의 섭취 량을 비교하였다. ‘곡류 및 그 제품’, ‘감자 및 전분류’, ‘당 류 및 그 제품’, ‘두류 및 그 제품’, ‘종실 류 및 그 제품’, ‘채소류’, ‘버섯류’, ‘과실류’, ‘육류 및 그 제품’, ‘난류’, ‘어 패류’, ‘해조류’, ‘우유류 및 그 제품’, ‘유지류’, ‘음료 및 주 류’, ‘조미료류’, ‘조리가공식품류’, ‘기타’ 총 18개 식품군으 로 분류하여 섭취량을 비교하였다.

    2) 식사의 질 평가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5)에 따라 에너지는 필요 추정량, 나트륨, 칼륨은 충분 섭 취량,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비타민 C는 권장섭취량을 기준으로 하여 각 연 령 대비 영양소별 권장량에 대한 섭취량의 평균 백분율을 구 하였다. 영양소 섭취량이 권장 수준의 75% 미만인 경우 그 영양소 섭취량이 불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섭취한 영양소의 적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영양소 적정 섭 취 비(Nutrient adequacy ratio, NAR)와 전반적인 섭취 상태 를 평가하기 위해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 비(Mean adequacy ratio, MAR)를 계산하였다. NAR은 각 영양소 권장섭취량 대비 해당 영양소 섭취량으로 계산하였으며, 1.0을 넘는 경 우 권장섭취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NAR은 최 댓값을 1.0으로 설정하여 1.0을 넘는 경우 1.0으로 입력하였 다. MAR은 각 영양소의 NAR의 평균값으로 계산하였다.

    영양소 밀도(Nutrient density, ND)는 개인 에너지 섭취량 1,000 kcal에 해당하는 식이 내 영양소 함량을 의미하며, 에 너지 밀도를 비교하는 것은 열량공급량에 함유된 각 영양소 의 함량 파악이 가능하다. 영양밀도지수(Index of nutrient quality, INQ)란 개인 간 에너지 섭취 차이를 고려해 식사가 적합한지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ND 값을 각 영양소 권장 량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1,000 kcal로 보정하여 에너지 섭취 량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영양소의 INQ가 1.0을 넘는 경우 열량 섭취가 적절하고, 해당 영양소를 권장 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한다고 해석하였다. 나트륨의 경우 INQ 값이 1.0 이하 인 것이 바람직하다.

    조사에 이용된 공식은 아래와 같다.

    • %KDRIs=(개인의 해당 영양소 섭취량/해당 영양소의 권장 섭취량)×100

    • NAR=개인의 해당 영양소 섭취량/해당 영양소 권장섭취량

    • MAR=n개의 영양소에 대한 NAR의 합/n

    • ND=1,000 kcal에 해당하는 식사 중 영양소 섭취량

    • INQ=1,000 kcal 식사에 함유된 영양소 함량/1000 kcal당 해당 영양소 권장량

    3. 자료 분석 방법

    본 논문의 통계분석은 SPSS 20.0을 이용하였다. 국민건강 영양조사의 자료 분석과정에서 표본설계 시점과 조사 시점 간 가구 수 및 인구수 차이에 따른 포함 오차, 불균등 추출 률, 조사 미참여자의 무응답 오차 등을 보정하기 위해 건강 설문조사 가중치를 적용하여 복합표본 분석 방법을 이용하 였다. 환자군과 대조군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식사의 질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영양 섭취 현황 비교를 위해 연령 을 보정하였다. 명목형 변수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빈 도와 백분율로 제시하였으며 연속형 변수는 일반 선형모형 을 통해 평균과 표준오차로 제시하였다. P-value가 p<0.05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다고 정의하였다.

    III. 결과 및 고찰

    1.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1) 1일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

    환자군과 대조군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는 연령을 보 정하여 분석하였으며 두 군간 1일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 의 평균은 <Table 1>에 제시하였다. 환자군과 대조군의 영 양소 섭취 실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에너지, 수 분,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이었다. 환자군과 대조군의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2,205, 2,283 kcal로 환자군의 에너지 섭취량이 유의하게 적 었다(p<0.001). 폐결핵, 호흡부전 등의 호흡기 질환에서 충분 한 열량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구 결과(Lepeule et al. 2012)와 달리 본 연구의 환자군의 에너지 평균 섭취량은 대 조군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의 섭취량은 환자군 이 1,322.58 g, 대조군이 1,337.28 g으로 환자군의 수분 섭취 량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5). 미세먼지 관련 질환일 경우, 입, 코 등의 건조함을 막고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충분 한 수분의 섭취가 강조되고 있으나(Kwak 2015;Choi et al 2019) 환자군의 수분 섭취량 역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단백질 섭취의 경우 환자군이 79.03 g, 대조군이 77.05 g으 로 환자군의 섭취가 유의하게 높았고(p<0.001), 지방 역시 환 자군이 47.04 g, 대조군이 44.65 g으로 환자군의 섭취가 유의 하게 높았다(p<0.001). 콜레스테롤 또한 환자군 294.95 mg, 대조군 258.49 mg으로 환자군의 콜레스테롤 섭취가 유의하 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p<0.001). Cross et al. (2007)의 보고에 따르면 육류의 섭취량을 5분위로 나누어서 가장 높 게 섭취한 사람들이 가장 낮게 섭취한 사람들과 비교하여 암 발생이 20-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ross et al. 2007). 본 연구의 선행연구 결과에서도 환자군의 경우 기타 암의 유병률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므로(기타 암, 대조 군(5%), 환자군(3%), p<0.05), 식이 섭취 및 영양 상태가 암 발생률 및 미세먼지 관련 질환 유병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 음을 알 수 있다.

    나트륨의 경우 두 군 모두에서 WHO의 1일 나트륨 권장 량인 2,000 mg의 두 배 이상의 섭취를 보였으나, 환자군의 섭취량은 4,490.42 mg, 대조군의 섭취량은 4,578.97 mg으로 환자군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적었다(p<0.001). 하지만 두 군 비타민 B1의 섭취는 환자군이 2.25 mg, 대조군이 2.35 mg으 로 환자군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04). 비타민 B2의 섭취는 환자군이 1.51 mg, 대조군이 1.50 mg으로 환자 군이 대조군보다 더 많이 섭취하였다(p<0.001). 니아신의 섭 취는 환자군이 18.28 mg, 대조군이 18.71 mg으로 환자군 보 다 대조군의 섭취가 더 높았다(p<0.001).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1일 열량 구성비는 탄수화물, 단 백질, 지방의 섭취량에 각 4, 4, 9 kcal의 열량을 곱하여 섭 취한 열량의 총합을 구하여 각 영양소의 열량을 나누어 백 분율을 계산하였다. 환자군의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66.76%, 대조군의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68.64%로 환자군의 섭취 비 율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단백질의 섭취 비율은 환자군이 14.66, 14.08%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지방의 섭취 비율은 환자군이 18.56%, 대조군이 17.26%로 환자군의 지방 섭취 비율이 유 의하게 높았다(p<0.001).

    2) 식품군별 섭취량

    환자군과 대조군의 식품군별 섭취량은 <Table 2>에 제시 하였다. 곡류 및 그 제품류, 채소류, 육류, 조미료의 경우 환 자군과 대조군의 섭취량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곡류 및 그 제품류의 섭취량은 환자군이 294.81 g, 대조군이 296.73 g으로 환자군의 섭취가 유의하게 낮았다(p<0.005). 채소류의 섭취는 환자군이 319.02 g, 대조군이 301.78 g으로 환자군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6). 육류 섭취의 경우 환자 군이 93.22 g, 대조군이 105.01 g으로 환자군의 섭취량이 대 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낮게 나타났다(p<0.026). 조미료의 섭 취는 환자군이 37.61 g, 대조군이 31.03 g으로 환자군의 섭취 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27).

    2. 식사의 질 평가

    환자군과 대조군의 식사 질을 평가하기 위해서 한국인 영 양 섭취 기준을 참고하여 각 연령 대비 영양소별 권장량에 대 한 섭취량의 비와 영양소 적정 섭취 비, 평균 영양소 적정 섭 취 비, 영양소 밀도, 영양 밀도 지수를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1)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과 비교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에서 권고한 영양소별 권장량에 대한 섭취량의 평균 백분율에 대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칼슘 항목을 제외하고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 권장량에 대한 섭취량 의 비율이 100 이상이므로 영양소를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하 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분과 나트륨의 경우 두 군 모 두에서 권장량 대비 2-3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었다. 과도한 나 트륨 섭취는 대사질환 발병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으로(He et al. 2012) 조미료와 더불어 국물, 소스 등을 적게 먹고 외식 을 줄이고 신선한 채소, 우유를 섭취하는 노력 등이 필요하다.

    두 군간 섭취량 백분율을 비교해보면 대조군의 경우, 에너 지 섭취량과 인, 철분, 나트륨, 비타민 A, 비타민 B1, 니아신 의 섭취 비율은 환자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반면, 단백질 섭취 비율은 환자군이 143.7, 대조군이 140.9 로 환자군의 섭취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 칼슘 섭취가 부족한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칼슘 흡수 가 저하되고, 뼈가 약해지는 시기인 노년기를 대비하여 현재 중년들에게 칼슘 섭취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할 것 으로 사료된다.

    2) 영양소 적정 섭취 비 및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 비교

    두 군의 영양소 적정 섭취 비,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4>에 제시하였다. 영양소 적정 섭취 비에서 두 군간 유의한 값이 나온 항목은 에너지였다. 환자 군의 에너지의 NAR은 0.89, 대조군의 에너지 NAR은 0.92 로 대조군이 높게 나타났다(p<0.041).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전신 산화스트레스 상태가 되거나 호흡기 관련 질환 유병환 자의 경우 과신진대사가 일어나고 산소요구량 증가로 인해 충분한 열량 섭취가 권장되고 있으나(Lepeule et al. 2012) 본 연구의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에너지 섭취량을 비롯하여 NAR, RNI 등이 유의하게 낮았다. 단백질, 인, 아연,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비타민 C의 NAR 은 두 군간 차이를 볼 수 없었다.

    3) 영양소 밀도 비교

    환자군과 대조군의 영양소 밀도의 값은 <Table 5>에 제시 하였다. 환자군과 대조군의 영양소 밀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온 항목은 탄수화물, 지방, 식이섬유, 비타민 C, 칼륨, 철 분이며 이 중 탄수화물, 식이섬유, 비타민 C의 ND는 대조군 이 환자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환자군에서 에너지 섭취를 비롯하여 비타민 B1, 칼슘, 섬유소, 비타민 C 등 미세먼지에 대응해서 면역력을 높이거나 항산화 효과가 있는 미량 영양 소의 섭취량 및 식사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세먼지는 선천면역, 후천면역, 산화스트레스의 세 가지 기전 에 의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기도 상피세포에 미세먼지를 노출하고 단백 분석을 실시해보면, 탐식세포나 상피세포를 자극하여 염증 매개 인자인 TNF-α, IL-6, IL-8, TGF-β 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산화스트레스 가 증가하여 방어기전, 세포 활성화, 세포구조와 연관된 단 백질의 발현이 증가함과 동시에 항산화 효소와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염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Jang 2014). 따라서 식이요법으로 섭취하는 항산화 비타민은 이러한 염 증 매개 인자의 발현과 산화스트레스의 불균형을 억제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항산화 능이 높은 김 추 출물은 미세먼지에 의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Park et al. 2020).

    철의 ND는 환자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철분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알레르기성 비염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나(Heo & Seo 2019), 폐 질환을 가진 남 성의 경우 철분의 영양소 섭취의 질이 낮다는 상반된 결과 가 있어(Jang 2014), 미세먼지와 관련된 질환과 연관성에 관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 영양 질적 지수 비교

    마지막으로 환자군과 대조군의 영양 질적 지수의 비교 결 과는 <Table 6>에 제시하였다. 영양 질적 지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항목은 비타민 C와 철분이었다. 비타민 C의 INQ는 환자군이 1.21, 대조군이 1.22로 환자군의 INQ가 유 의적으로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p<0.001). 철분의 INQ는 환 자군이 1.96, 대조군이 1.94로 환자군의 철분 INQ가 높은 것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나왔다(p<0.002).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미세먼지 관련 질환을 가 진 성인 남성의 식생활을 분석해보면, 아래와 같다.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호흡기 관련 질환 유병률이 높아짐 에 따라 충분한 열량 섭취가 권장되고 있으나(Lepeule et al. 2012), 본 연구의 환자군은 1일 에너지 섭취량을 비롯하여 에너지 NAR, 에너지 RNI가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 았다. 또한 인체로 유입된 고농도의 미세먼지 대응과 배출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강조되고 있으나(Choi et al. 2019), 환자군의 수분 섭취량 역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 았다.

    단백질의 섭취량 및 RNI는 환자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단백질은 폐 기능을 유지하고 제지방량을 유지하기 위해 섭 취의 중요성이 강조되긴 하지만, 선행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섭취가 1 g 증가함에 따라 만성폐쇄성폐질환 발병 경향이 증 가한다고 보고되었고 이는 육류 가공품에 있는 아질산염이 폐에 있는 콜라젠과 엘라스틴과 같은 단백질이 연결된 조직 에 영향을 주어 폐 조직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Jiang et al. 2008). 단백질 섭취에 대해 다른 결과가 보이는 것은 대상자들이 섭취한 단백질 급원의 종류에 따라 다른 결 과를 보였을 것으로 생각하며, 역학적인 상관성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하다.

    환자군은 지방의 섭취 및 ND도 유의하게 높았는데, 이는 폐 질환 및 호흡기 관련 질환을 가진 경우 식사 구성에서 3 대 영양소의 비율을 탄수화물은 적게 하면서 지방의 비율을 30-40%로 권장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이고 열량을 채우 기 위해 정상인 보다 지방의 섭취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섭취 또한 환자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실제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탄수화물 제한 및 열량 보충을 위해 지방의 섭취가 권장되긴 하지만, 권장되는 지방 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식물성 유지이며(Choi et al. 2019), 콜레스테롤의 섭취는 비만, 심혈관계질환 등의 유병 률을 높일 수 있어 환자군에 올바른 지방 섭취와 관련된 교 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나트륨의 섭취량 및 RNI는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두 군 모두에서 WHO 권장량의 2배 이상 해당하는 양을 섭취하고 있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B1과 비타민 B2의 섭취량 및 RNI 수치는 선 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Kang et al. 2017). 특히 비타민 B2의 경우 섭취가 증가할수록 알레르기성 비염의 발생 위험 도가 증가한다는 선행연구가 있어(Heo & Seo 2019) 환자군 의 비타민 B2 섭취량에 대해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니아신의 경우 니아신의 섭취량과 RNI는 환자군에서 유의 하게 낮았다. 니아신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알레르기성 비 염의 발생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선행연구(Heo & Seo 2019) 와는 상반된 결과로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의 섭취 식품군 비교 결과 야채의 섭취는 환자군에 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환자군의 비타민 C ND와 INQ 수치 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 화 효과를 나타내는 미량 영양소로 이의 섭취가 부족한 경 우 미세먼지의 영향을 더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비타 민 C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폐 질환의 위험도가 감소한다는 결과가 있어(Canova et al. 2012) 환자군에 질 좋은 비타민 C 섭취에 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육류의 섭취는 환자군이 유의하게 낮았다. 환자의 경우 양 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므로, 고기, 생선, 달걀 등의 생물 가가 높은 단백질의 섭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돼 지고기의 경우 비타민 B1, 비타민 E 등의 미량영양소와 필 수아미노산을 공급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유해환경에 노출된 사람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Kim et al. 2008), 비타민 B1의 수치가 낮고 콜레스테롤 섭 취가 높은 환자군에 권장될 식품이라 생각된다.

    조미료의 경우, 환자군의 섭취가 높았다. 일부 민감한 사 람의 경우 조미료의 과량 섭취가 갈증, 나른함, 심박 수 상 승 등의 증상을 겪었다는 보고가 있어(Jung & Koh 2016), 과량섭취는 문제가 될 수 있음으로 최소량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해야 한다.

    식이섬유의 ND는 환자군에서 낮았다. 식이섬유 중 특히 해조류에 함유된 식이 섬유소는 정장작용 및 중금속 체외배 출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Lee 2004). 따라서 미세 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해조류의 섭취가 권장되나 본 연구의 환자군과 대조군 간의 해조류 섭취량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 어 환자군에 해조류 섭취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IV. 요약 및 결론

    이전 연구(Yu et al. 2020) 결과에 의하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성인 남성의 연령이 높을수록 미세먼지 관련 질환(천식, 폐결핵, 부비동염,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만 성폐쇄성 폐 질환)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환자군의 경우 대조군보다 과체중이며, 공복혈당 수치가 높고, 암 유병률 또 한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두 군 간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를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7) 자료를 바 탕으로 조사하였고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에너지 섭취 부분을 분석해보면 환자군에서 1일 에너지 섭 취량 및 NAR, RNI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또한 환자군에서 수분 섭취량 역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 았다. 지방 섭취의 경우, 환자군에서 지방 1일 섭취량, 콜레 스테롤 섭취량, 지방 영양소 밀도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 게 나타났으며, 단백질의 섭취량과 RNI 또한 환자군에서 높 게 나타났다. 환자군이 대조군과 비교하여 나트륨 1일 섭취 량이 적고 RNI 수치가 낮았으나, 두 군 모두 WHO 권장량 의 2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었다. 조미료의 경우에는 환자군 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육류와 식이섬유 또한 환자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 여 적게 섭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야채의 섭취는 환자 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비타민 B1, 인, 니아신 섭취량과 비 타민 C 영양밀도가 환자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 로 유의하게 낮았다. 칼슘의 경우, 두 군 간의 차이는 없으 나 두 군에서 모두 권장량 대비 섭취량이 적었으며, 철의 영 양밀도는 환자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단면적 연구로 확실한 인과관계를 명시할 순 없 으며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였으므로 식이 국민건강영양조 사가 실시된 전날의 식사가 평소의 식사를 정확하게 반영하 기 어렵다는 제한이 있다. 또한 식사의 질 지수에 따른 미세 먼지 관련 질환의 odds ratio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제 한점이 있다. 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로 충분한 열량 섭취 및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수분 섭취를 비롯하여 비타민 B1, 인, 니아신 등의 미량 영양소와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 타민 C의 섭취를 강조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와 관련하여 증 가할 질환들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한 식생활 관리 대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함을 제안하는 바이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NRF-2021R1F1A1050949), 이에 감사드립니다.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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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 Framework

    Table

    Comparison of nutrient intakes of the subjects

    Means of daily food group intake of the subjects

    Percentage of nutrient intakes of Korean RNI of the subjects

    Nutrient Adequacy Ratio (NAR) and Mean Adequacy Ratio (MAR) of the subjects

    Nutrient Density (ND) of the subjects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of the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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