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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7060(Print)
ISSN : 2288-7148(Onlin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Culture Vol.34 No.1 pp.14-22
DOI : https://doi.org/10.7318/KJFC/2019.34.1.14

Effects of ‘Dietary Education for Children’s Health UP’ on the Changes in Knowledge, Attitudes, and Practice of Nutrition and Food Safety in 5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Incheon

Mi Ae Bae1, So Hyun Park1, So Hee Han1, Jeong Hee Chin2, Kyung Ja Chang1*
1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College of Natural Sciences, Inha University
2School Meals Team, Department of Lifelong Education Health, Incheon Metropolitan City Nambu Office of Education
Corresponding author: Kyung Ja Chang,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College of Natural Sciences, Inha University, 100 Inha-ro, Nam-gu, Incheon, 22212, Korea Tel: +82-32-860-8126 Fax: +82-32-862-8120 E-mail: kjchang@inha.ac.kr
December 11, 2018 January 11, 2019 January 21, 2019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Dietary education for children’s health UP’ (DECHUP) on the changes in knowledge, attitudes, and practice (KAP) of nutrition and food safety in 5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Incheon. The DECHUP program was conducted from May to October 2018 and consisted of education and activities focusing on the children’s levels of understanding. Data were collected before, immediately after, and 6 weeks after DECHUP using the same method. All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ver 20.0. The level of knowledge and attitudes of the subjects to nutrition and food safety was significantly higher after than before DECHUP, but the attitude of boys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 after 6 weeks. Although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behavior for nutrition in the practice of the subjects,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hanges in the behavior of food safety. The higher the satisfaction of DECHUP, the more positive the change in knowledge, and the more positive the attitude and practice behaviors. Therefore, DECHUP has positive effects on the KAP of the subjects, and it will be helpful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form desirable eating habits if it can be carried out periodically and continuously.



인천지역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의 영양식품안전 지식, 태도, 실천의 변화에 대한 효과

배 미애1, 박 소현1, 한 소희1, 진 정희2, 장 경자1*
1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2인천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학교급식팀

초록


    I. 서 론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사람이 태어나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기대수명이 2006년 78.8세에서 2016 년 82.4세로 10년 사이에 약 4년이 연장되었다(Statistics Korea 2017).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고, 어릴 적 식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함에 따라, 앞으로 맞이할 100세 시대의 건 강한 삶을 위해서는 아동기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이해하 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Lee et al. 2008, Yoon et al. 2018). 아동기는 왕성한 성장과 활발한 신체활동을 위하 여 균형있는 영양소의 섭취가 필요하고 청소년기와 성인기 의 식습관과 건강에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시기이다(Lee et al. 2011).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은 신체적인 성장뿐만 아니 라 인지능력과 자아개념이 함께 성숙하는 시기이나 이때의 어린이들은 아직 건강이나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지식이 부 족하고,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없이 자신의 기호성에만 치우쳐 식품을 선택하는 등 실생활에서 바람직 한 식행동의 실천이 미흡하다(Lee et al. 2014).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비만율이 갈수록 상승하고, 가공식품 과 패스트푸드의 섭취율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채소나 과일 등 자연식품의 섭취는 적다(Choi & Ryu 2010, Suh & Chung 2010, KCDC 2017). 식품시장 발전에 따른 가공 및 편의식품, 세계 및 퓨전음식 등에 많이 노출되어있어(Cha et al. 2007) 전통식문화에 대한 정확한 인식의 혼돈 우려가 있 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로컬 푸드와 제철식품 등 먹을거리의 중요성과 농어업 생산자에 대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을 갖는 태도의 함양도 필요하다. 또한, 핵가족화와 맞벌이 가정의 증 가로 간식이나 식사를 스스로 선택하고 직접 구입하는 경우 도 증가하고 있어(Lee 2008), 초등학교 시기부터 올바른 식 습관과 자립적인 식생활 관리 능력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하고(Yu et al. 2007, Yu et al. 2017), 이 시기에는 아 직 식습관이 고착화되지 않아 교정이 충분히 가능하다. 즉, 식생활 교육을 통해 기초지식을 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실 천하려는 태도와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고(Choi & Ryu 2010, Jung 2012), 이러한 교육을 지식(Knowledge), 태도(Attitude), 실천(Practice)의 KAP 코칭이라고 하며, 이것 을 통해 학습자가 어떤 주제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고, 어떻 게 느끼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평가할 수 있다. 물론 결과 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될 수도 있지만, 식생활 교육 후 어린이들의 KAP 수준의 이러한 변화를 비교해봄으로써 교 육의 효과를 판단하는 데는 크게 유용할 것이다(Song 2009).

    이에 본 연구는 아동기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증진, 안전한 식생활을 위하여 영양과 식품안전에 대한 지식을 바르게 이 해하고, 관심과 의욕을 높여 바람직한 식생활 태도를 스스로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인천 일부지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을 실 시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II. 연구 내용 및 방법

    1. 연구대상 및 기간

    본 연구는 인하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IRB- 180404-1A)을 받은 후 실시하였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인 천광역시 미추홀구 내 6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 학 생 9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과 교육의 효과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한 최종 연구대상자는 교육 전, 교육 직후, 교육 6주 후의 교육 효과평가 설문조사에서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미흡한 160명을 제외한 790명(남학생 427명, 여학생 363명)으로 하 였다.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은 본 연구자가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였고, 교육의 효과평가를 위 한 설문조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였다.

    2.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개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을 위한 ‘어린이 건강UP 안 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의 올바른 식생활 확립을 위하여 교육과정과의 관련성 및 학습자의 수 준을 고려한 내용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 성하였다. 교육내용은 서울시교육청(2012), 식품의약품안전 처(2014, 2017),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2016)에서 발행한 식생활 교육 자료를 참고하여 영양과 식 품안전을 주제로 교수학습과정안, 교육시나리오 및 교육 자 료를 개발하였다. 교육방법에서는 에버스(Evers)가 아동대상 영양교육 접근방법으로 제시한 FIB(Fun, Integrated and Behavior)접근법을 참고하였고, 특히 그 중에서 ‘Fun’의 요소 로써 체험, 게임 등을 반영하여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Lee et al. 2015).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시 간은 총 80분으로, 1차시 40분은 도입단계의 학습활동과 영 양교육, 2차시 40분은 식품안전교육과 정리단계의 학습활동 으로 구성하였고, 교육 방법은 강의식과 실습으로 하였다. 교 육활동은 도입단계에서 교육활동지(Worksheet)의 다짐서를 활용하여 교육의 목적 및 목표를 정확하게 인지하도록 하고 배우게 될 교육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의 동기를 부여하였다. 영양과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 전개과정에서는 개념이해와 복습퀴즈, 행동변화 강조를 위한 발표를 통해 연 구대상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정리단계 에서는 퍼즐 맞추기 게임과 나만의 건강 채소과일컵 만들기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복습하고, 실천변화를 약속하는 다짐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 교육’의 세부 내용은 <Table 1>과 같이 영양 교육의 경우, 컬러푸드를 핵심단어로 다양한 채소과일 먹기 실천을 위한 파이토케미컬의 종류 및 우리 몸에서의 역할 이해와 식품구성자전거를 핵심단어로 골 고루 먹기와 충분한 물 섭취, 규칙적인 운동 실천하기의 교 육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식품안전 교육은 로컬푸드와 푸드마 일리지를 핵심단어로 우리나라 제철 채소과일의 식품 안전 과 환경적 장점의 이해와 식품인증마크, 식품표시사항을 핵 심단어로 식품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요 인증마크와 표 시사항의 예시들을 활용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내 용을 구성하였다.

    교육 자료는 <Figure 1>과 같이, 80분이라는 짧은 교육시 간을 감안하여 교육활동지는 리플릿 형태를 활용하여 간단 한 교육내용 정리, 퀴즈, 게임 등의 활동내용을 삽입하였고, 실습은 나만의 채소과일컵 만들기 체험활동을 위하여 실제 제철 생채소와 과일을 활용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교수학습과정안과 교육 자료는 인천지역 초 등학교 영양교사 5명의 검토 후 수정 및 보완하였고, 최종적으 로 완성된 교수학습과정안을 토대로 Power Point Presentation (PPT)으로 강의자료를 만들었다. 본 연구자는 PPT와 교육 자 료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자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 시하였다.

    3.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 효과평가

    본 연구에서 식생활교육 효과평가에 사용된 설문지는 관 련 선행연구(Lee 2009, Kim 2017, Jeong 2018)를 참고하여 구성하였고, 초등학교 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018년 3월에 예비조사를 실시 후 타당도를 검증하여 어려운 용어는 쉽게 변경하는 등 수정 및 보완하여 구성하였다.

    설문조사는 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교육 전과 후 에 동일한 내용과 방법으로 실시하였고, 특히, ‘어린이 건강 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의 실질적인 목표인 식태도와 실천행 동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육 후 설문조사는 교육 직 후와 교육 6주후(Yang & Oh 2007)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각 학교 담당선생님들의 협조 하에 연구 대상자들 에게 배부한 후 자기기입법으로 직접 응답하도록 하였다.

    1) 지식의 평가

    조사대상자의 영양 및 식품안전에 대한 지식의 정도는 컬 러푸드로 먹기, 식품구성자전거 이해하기, 로컬푸드 선택하기 와 푸드마일리지, 식품인증마크 확인하기, 식품표시사항 확인 하기 내용으로 총 11개 문항을 조사하였다. 설문문항의 신뢰 도 검증은 일반적으로 신뢰도 계수가 0.6 이상일 때 신뢰도 가 확보되었다고 하고(Kim 2013), 신뢰도 계수가 0.5 이상이 면 구성개념에 대한 측정항목 간의 내적일관성에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여 분석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Lym 1996, Kang 2002). 이점을 참고하여 본 연구에서 활용한 영 양관련 지식문항의 Cronbach’s α는 0.662로 신뢰할 만한 수 준임을 확인하였으나 식품안전관련 지식문항의 Cronbach’s α 는 0.558로 신뢰수준이 높지는 않았으나 분석을 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각 문항에 대한 평가는 답이 맞으면 1 점, 틀리거나 모르는 경우에는 0점을 부여하였고, 총 11개 문 항 중 영양에 관한 지식은 5개 문항으로 총점 5점, 식품안전 에 관한 지식은 6개 문항으로 총점 6점으로 각각 산출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지식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3) 식태도의 평가

    조사대상자의 영양 및 식품안전에 대한 식태도를 알아보 기 위하여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식품 (간식)을 구입할 때 유통기한을 확인하려고 한다’ 등 채소과 일 먹기, 골고루 먹기, 로컬푸드 선택하기, 식품표시사항 확 인하기와 관련된 식태도로 총 10개 문항을 조사하였다. 설문 문항의 신뢰도 검증결과는 영양관련 식태도 문항의 Cronbach’s α는 0.839, 식품안전관련 식태도 문항의 Cronbach’s α는 0.770으로 신뢰할만한 수준임을 확인하였다(Kim 2013). 각 문항에 대한 평가는 Likert 5점 척도(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 통이다,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지 않다)로 조사하였고, 영양 관련 식태도 평균 5점, 식품안전관련 식태도 평균 5점으로 각각 산출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식태도가 양호한 것으로 평 가하였다.

    4) 실천행동의 평가

    조사대상자의 영양 및 식품안전에 대한 실생활에서의 실천 행동을 알아보기 위해 ‘하루에 채소반찬을 3가지 이상 먹는 다’, ‘건강을 생각해서 먹기 싫은 채소반찬도 먹는다’, ‘식품( 간식)을 선택할 때 인증마크를 확인한다’ 등 총 10개 문항을 조사하였다. 설문문항의 신뢰도 검증결과는 영양관련 실천행 동 문항의 Cronbach’s α는 0.668, 식품안전관련 실천행동 문 항의 Cronbach’s α는 0.784로 신뢰할만한 수준임을 확인하였 다(Kim 2013). 각 문항에 대한 평가는 식태도와 마찬가지로 Likert 5점 척도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 다, 매우 그렇지 않다)로 조사하였고, 영양관련 실천행동 평 균 5점, 식품안전관련 실천행동 평균 5점으로 각각 산출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실천행동이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5) 식생활교육 만족도

    조사대상자의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총 6문항으로 교육내용, 난이도, 흥미도, 도움여부, 전반적인 만족도는 Likert 5점 척도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 통이다,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지 않다)로 조사하였고, 가장 도움이 되었던 교육내용은 4지선다형으로 교육 직후에 1회 만 조사하였다.

    4. 자료처리 및 통계분석

    본 연구의 조사 자료는 SPSS ver 20.0 program을 이용하 여 통계분석하였고, 결과로 명목변수는 빈도와 백분율, 연속 성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표시하였다. ‘어린이 건강UP 안 전한 식생활교육’ 전, 교육 직후 및 교육 6주 후의 차이는 남학생, 여학생, 그리고 전체를 대상으로 반복측정 분산분석 (repeated meaures ANOVA)을 각 군집간의 유의한 차이는 Scheffe’s post hoc test를 활용하여 검증하였고, 성별에 따른 남학생과 여학생 간의 지식, 식태도, 실천행동, 교육만족도의 차이는 Student t-test를 실시하여 통계분석하였다. ‘어린이 건 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의 최종적인 효과는 교육 전과 교 육 6주 후의 차이를 구하고 그 관련성을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여 상관관계를 확인함으로써 평가하였 고, 모든 통계분석의 유의성 검증은 p<0.05 수준에서 이루어 지도록 하였다.

    III. 결과 및 고찰

    1. 일반사항

    본 연구에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은 <Table 2>와 같이 전 체 790명으로 남학생 427명(54.1%), 여학생 363명(45.9%)이 었다. 식품(간식)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인 용 돈은 대상자 전체의 44.7%가 일주일에 3천원 이상 이었고 (p<0.05). 자신의 식생활에서 고쳐야할 태도를 묻는 질문에 서는 대상자 전체의 32.8%가 ‘채소과일 편식’이라고 응답하 여(p<0.01) 학생들 스스로 솔직하게 자신의 식습관을 평가하 고 있었다. 식품과 영양에 관한 정보는 어디서 얻는지에 대 한 다중응답 질문에는 남여학생 모두 ‘부모의 지도 43.9%’, ‘TV신문인터넷 40.2%’의 순으로 응답하였는데, 서울 일부지 역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행연구(Jeong & Kim 2009)에서 영양정보의 습득경로로 TV/라디오 38.5%, 가족/친척23.7%, 인터넷 16.7% 순을 언급한 결과와 경기도 에 있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행연 구(Hyun & Kim 2007)에서 학부모 13.2%보다 TV, 신문, 인터넷 39.5%의 응답비율이 더 많았던 결과, 국내 한 도시 에 있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행연구(Kim et al. 2016)에서 학교 39.9%, 집 19.7%의 순으로 나타난 결과와 상이했다.

    2. 지식수준의 변화

    대상자들의 영양과 식품안전에 대한 지식수준의 변화는 평 가시점과 성별에 따라 <Table 3>과 같이 나타났다. 먼저 영 양에 대한 지식수준은 대상자 전체에서 교육 전 3.0점, 교육 직후 4.2점, 교육 6주 후 3.8점으로 평가시점 마다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고(p<0.001), 남학생(2.8점, 4.1점, 3.7점, p<0.001)과 여학생(3.2점, 4.3점, 4.0점, p<0.001)에서도 유의 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의 지식점수 가 여학생보다 교육 전(2.8점<3.2점), 교육 직후(4.1점<4.3 점), 교육 6주 후(3.7점<4.0점)에서 유의적으로 모두 낮았다 (p<0.05). 초등학생의 영양지식과 관련한 여러 선행연구(Jeong & Kim 2009, Lee & Kim 2013, Kim 2014)에서도 교육 후 영양지식은 향상되었고, 특히 남학생보다 여학생에서 유 의적으로 높은 지식의 수준을 보이는 결과들은 본 연구와 매 우 유사했다.

    다음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지식수준은 대상자 전체에서 교 육 전 2.3점, 교육 직후 4.4점, 교육 6주 후 3.2점으로 영양 에 대한 지식수준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평가시점 마다 유의 적인 차이가 나타났고(p<0.001), 남학생(2.3점, 4.3점, 3.1점, p<0.001)과 여학생(2.4점, 4.5점, 3.4점, p<0.001) 모두에서도 교육 전보다 교육 직후와 교육 6주 후에 유의적으로 높은 점 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볼 때, 교육 전에는 낮은 점수를 보였으 나, 교육 직후에는 모든 점수가 4.1점 이상으로 높아졌고, 교 육 6주 후에는 교육 직후보다는 다소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 으나 교육 전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여 ‘어린이 건 강UP 안전한식생활교육’이 학생들의 지식수준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식생활교육 후 6주라 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식의 정도가 교육 전 보다 높아진 결과는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이 오래 남는 지식 즉, 장기 기억에 그만큼 큰 역할을 하고, 올바른 식생활에 대 한 이해를 의미하기 때문에(Lee et al. 2008) 추후 바람직한 식태도와 식행동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 을 것으로 사료된다.

    3. 식태도의 변화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 후 영양과 식품안전 에 대한 대상자들의 식태도의 변화는 평가시점과 성별에 따 라 <Table 4>와 같이 나타났다. 대상자 전체의 영양관련 식 태도 점수는 교육 전 3.9점, 교육 직후 4.1점, 교육 6주 후 4.0점으로 평가시점마다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고(p<0.001), 남학생(3.8점, 4.1점, 4.0점, p<0.001)과 여학생(4.0점, 4.2점, 4.1점, p<0.001)에서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지식점수 와 마찬가지로 교육 6주 후에는 교육 직후 보다 다소 낮아 지는 현상을 보였으나 교육 전보다는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 를 보여 영양관련 식태도에서도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 생활교육’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별 에 따라서는 남학생의 경우 교육 전(p<0.01)과 교육 직후 (p<0.05)의 영양관련 식태도 점수는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교육 6주 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 지 않아 두 그룹의 영양관련 식태도가 유사한 수준이 된 것 으로 보였다.

    식품안전관련 식태도 점수는 대상자 전체가 교육 전 3.8점, 교육 직후 4.0점, 교육 6주 후 3.9점으로 영양과 마찬가지로 평가시점 마다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고(p<0.001), 남학생 (3.7점, 3.9점, 3.8점, p<0.001)과 여학생(3.8점, 4.1점, 3.9점, p<0.001)의 식태도 점수도 평가시점마다 유의적인 차이가 나 타나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이 대상자들의 식 품안전관련 식태도에도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도 남학생의 교육 전(p<0.05)과 교육 직후 (p<0.01) 식품안전관련 식태도 점수는 여학생보다 유의적으 로 낮게 나타났으나 교육 6주 후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 지 않아 이 또한 두 그룹의 식품안전관련 식태도가 유사한 수준이 된 것으로 보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지식, 식 생활태도 등을 비교한 선행연구(Lee et al. 2008, Her 2013) 에서도 대체로 남학생의 식습관이 여학생에 비해 좋지 않았 고, 여학생들의 영양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식습관에 좋은 영 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는데 본 연구의 결과와도 비 슷했다.

    4. 실천행동의 변화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 후 영양과 식품안전 에 대한 대상자들의 실천행동의 변화는 평가시점과 성별에 따라 <Table 5>와 같다. 대상자 전체의 영양관련 실천행동 의 점수는 교육 전 3.4점, 교육 직후 3.5점, 교육 6주 후 3.5 점으로 교육직후나 교육 6주 후의 점수는 교육 전보다 유의 적으로 높았으나(p<0.001), 교육 직후와 교육 6주 후 간에는 변화가 없었다. 또한, 남학생과 달리 여학생에서는 평가시점 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성별에 따라서도 남학생과 여학생의 점수에서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 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 교육’이 대상자들의 영양관련 실천행동에 있어는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이는 1일 2회로 제한된 짧은 교 육시간이 평소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먹는 편식교정과 같은 실천행동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에는 부족하였던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식품안전관련 실천행동의 점수는 대상자 전체에서 교육 전 3.5점, 교육 직후 3.8점, 교육 6주 후 3.7점으로 평 가시점 마다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고(p<0.001), 남학생(3.5 점, 3.8점, 3.7점, p<0.001)과 여학생(3.6점, 3.9점, 3.7점, p<0.001)에서도 평가시점 마다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 영양 관련 실천행동과는 달리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이 실생활 에서 식품인증마크, 식품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스스로 식품을 안전하게 구입하는 행동에 있어서는 비교적 실천으로 잘 적 용된 것으로 사료된다.

    단순히 배워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지식의 수준향상 이나 노력하려는 의지의 식태도와는 달리 실천행동은 단 시 간의 교육으로 쉽게 변화되기가 어렵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선행연구(Lee et al. 2008, Lee & Kim 2013, Choi & Kim 2018)의 결과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영양지식의 향상은 바람직한 식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기초가 되기에 긍 정적이고 장기적으로 교육의 효과를 유지하고 자극과 동기 부여를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주기적인 교육이 필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5. 식생활교육 만족도

    본 연구 대상자들의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 에 대한 만족도는 <Table 6>과 같이 남여학생 모두 전반적 인 만족도의 평균 점수 4.6점으로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교육내용 부분에서 남학생 4.7점과 여학생 4.8 점 모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교육의 흥미도에서는 성별에 따라 남학생 4.6점과 여학생 4.7점에서 유의적인 차 이(p<0.05)가 나타나 ‘채소과일먹기’와 ‘컬러푸드로 먹기’ 등 교육내용에서 여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더 높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 중 가장 도움 이 되었던 내용의 결과로는 채소과일 먹기 43.6%, 컬러푸드 로 먹기 22.7%, 식품표시사항 확인하기 19.0%, 로컬푸드 선 택하기 14.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컬러푸드인 실제 생채 소와 과일을 이용하여 수업 2회 차에 실시했던 ‘나만의 건강 채소과일컵’ 만들기 실습활동 수업이 대상자들의 교육 만족 도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여지며,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만이 아닌 실제 채소와 과일을 만져보고 먹으면서 실습 했던 체험활동 수업이 대상자들의 실천의지를 더 상승시킬 수 있었다고 사료된다.

    6.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 만족도와 교육 6주 후 지식, 식태도, 실천행동 변화와의 상관관계

    본 연구 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 만족도와 실습 체험활동의 흥미도, 식생활교육 6주 후 변화된 지식, 식태도, 실천행동 간의 상관관계는 <Table 7>과 같다. 교육 만족도가 높을수록, 특히 실습 체험 활동에 대한 흥미가 높을수록 지식과 식태도의 변화에 유의 적으로 긍정적인 차이를 보였고(p<0.05), 이것은 식생활 교 육활동의 흥미도가 높을수록 교육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Han et al. 2015)와도 연관 이 있다고 사료된다. 지식수준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커질수 록 식태도와 실천행동의 변화는 유의적으로 긍정적인 큰 차 이를 보였고, 식태도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커질수록 실천행 동의 변화도 유의적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p<0.01). 이렇듯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실습 체험교육은 그들의 영양 및 식품안전관련 지 식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식태도를 갖게 함으로써 행동으로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KAP코칭의 역할이 가능했고, 이러 한 식생활교육은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실생활에 잘 실천 하여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KAP코칭이 적용된 식생 활교육이 개발되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IV. 요약 및 결론

    본 연구는 아동기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식생활을 위하 여 영양과 식품안전에 대한 지식을 바르게 이해하고, 바람직 한 식생활 태도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인 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5학년 790명(남학생 427명, 여학생 36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 육’을 실시하였고 그들의 지식, 태도, 실천행동의 변화에 미 치는 효과를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들의 지식 점수는 교육 전보다 교육 직후에 유의적으로 높아졌고, 교육 6주 후에는 교육 직후보다 다소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으나 교육 전보다는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여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이 대상자 들의 영양과 식품안전에 대한 지식수준 향상에 효과적이었 고, 이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해로 추후 바람직한 식태 도와 식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을 것 으로 사료된다.

    둘째, 대상자들의 식태도 점수도 교육 전, 교육 직후, 교육 6주 후마다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지식과 마찬가지로 교 육 6주 후에는 교육 전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의 교육 전과 교육 직후의 식태도 점 수가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교육 6주 후 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두 그룹의 식태도가 유 사한 수준이 된 것으로 보였고 아동기, 특히 남학생의 식태 도는 비교적 쉽게 교정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셋째, 대상자 전체의 영양관련 실천행동의 점수는 평가시 점과 성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이는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이 대상자들의 영양관련 실천행동에 있어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단순 한 지식의 수준향상이나 노력하려는 의지인 식태도와 달리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먹는 편식교정과 같은 실천행동은 한 번의 교육으로 쉽게 변화되기가 어렵다고 사료된다. 반면, 식 품안전관련 실천행동의 점수는 영양관련 실천행동과 달리 지 속적인 효과가 나타났고, 이는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 활교육’이 실생활에서 스스로 식품을 안전하게 구입하는 행 동에 있어서는 비교적 실천으로 잘 적용된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대상자 모두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을 평균 4.6점 이상으로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교 육내용 부분을 가장 만족하였으며 교육의 흥미도에서는 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더 높았다. 게다가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내용으로 채소과 일 먹기 43.6%, 컬러푸드로 먹기 22.7%를 응답했는데, 수업 2회 차에 실시했던 실습활동 수업이 대상자들의 교육 만족 도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사료된다.

    다섯째, 교육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지식의 변화는 긍정적 으로 향상되었고, 특히 실습 체험활동에 대한 흥미가 높을수 록 지식과 식태도의 변화도 긍정적인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지식수준의 변화가 클수록 식태도와 실천행동의 변화도 긍 정적인 큰 차이를 보였고, 식태도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커질 수록 실천행동의 변화도 긍정적인 큰 차이가 나타나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이 KAP 코칭으로써 아주 적절 하게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

    결과적으로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은 아동기 초등학생들의 영양과 식품안전 지식, 식태도, 실천행동의 변 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교육 직후에 학생들이 느끼는 실천의지는 시간의 흐 름과 동시에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실천행동으로 전부가 다 이행되어지지는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 지속적인 식 생활교육은 반드시 필요하고, 특히 여학생들에 비해 식생활교 육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적은 남학생들이 교육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어야 하며 본 연구의 결과가 이러한 내 용들을 뒷받침해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 는 연구대상 학교들의 교육과정에 따른 시간적 제약으로 1일 2회에 걸친 단기교육이 이루어졌고, 비교 대조군 없이 실험군 의 교육 전후에 대해 평가함으로써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 교육’ 효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이론교육과 함께 발표와 실습과 같은 체험활동이 병 행되며 집중교육으로 진행된 점과 교육 전에 비해 교육 6주 후 까지 식태도 및 식생활 실천이 긍정적 방향으로 효과가 나 타났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어린이 건강UP 안전한 식생활교육’은 이러한 부분이 고려되고, 전문성 있고 정확하 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영양교사에 의해 실시된다면 얼마 든지 식습관 교정이 가능한 아동기 초등학생들의 바람직한 식 습관 형성에 진정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감사의 글

    본 연구에서 실시한 식생활교육은 2018년 인천시 미추홀 구 위생과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이에 감사드립니다.

    Figure

    KJFC-34-1-14_F1.gif
    The materials of ‘Dietary education for children’s health UP’ program (worksheet and vegetables and fruits of various colors)

    Table

    The contents of ‘Dietary education for children's health UP’ program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he changes in nutrition and food safety-related knowledge level of the subjects
    The changes in nutrition and food safety-related dietary attitude of the subjects
    The changes in nutrition and food safety-related practice behavior of the subjects
    Subjects’ satisfaction with ‘Dietary education for children's health UP’
    Correlation coefficient among satisfaction of dietary education and change in knowledge level, dietary attitudes and practice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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