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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7060(Print)
ISSN : 2288-7148(Onlin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Culture Vol.30 No.5 pp.562-575
DOI : https://doi.org/10.7318/KJFC/2015.30.5.562

Development of Native Local Foods in Sangju by Storytelling-combined

Hey-Kyung Moon2, Yonug-Ja Lee1, Mo-Ra Park1, Gwi-Young Kim1,*
1Department of Food and Food Service Industry, Kyungpook University, Korea
2Center for Scientific Instruments, Kyungpook University, Korea
*Correspondingauthor:Gwi-Young Kim, Department of Food and Food Service Industry 2559, Gyeongsang-daero, Sangju-si, Gyeongsangbuk-do, Korea, Tel: 82-54-530-1301, Fax: 82-54-530-1309, mail: gykim@knu.ac.kr
August 31, 2015 October 12, 2015 October 12, 2015

Abstract

This study intends to discover stories and sensibilities connected with characteristics and symbols of the history and culture of Sangju to develop contents about the native foods of Sangju. ‘General Jeong’s Table’, which supplied the energy and nutrition necessary for soldiers during war, is set with Jobap, Patipguk, Euneogui, Baechumoojeon, Kongnamulheojib, Patipnamul, and Munamulsileagideanjangmuchim. ‘Sangjuseong retaking wartime food’, as a kind of ready-to-eat meal, which stresses convenience above everything else, is composed of Konggarujumeokbap, Bbongipjuk, Gamjangajji, and Odigojgammodeumbagitteok for table setting. ‘General Jeong’s liquor table’, which allowed the general to regain his energy or was set to entertain generals of allied forces in the Myeong Dynasty, is formed by Baeksuk, Gojgamssam, Kongjukjijim and Sangsurisul. Efficacies of food materials were analyzed in the Part of Drug Formula of the best-known medical book in Asia. Foods on ‘General Jeong’s Table’ has health efficacies that protect the five viscera and maintain the spleen and stomach.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상주향토음식 개발
‘정기룡장군 밥상’을 중심으로

초록


    I.서 론

    ‘Homo narrans’(Han 2010) 즉 인간은 이야기하는 존재이 다. 최근 몇 년 사이 스토리텔링 기법 활용이 다양해지면서 식품산업과 마케팅뿐만 아니라 지역홍보에도 확대 적용되어 지고 있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상품에 얽힌 이야기를 가공 포장하여 광고와 판촉 등에 활용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에 참여하는 현재성과 장소성 을 더욱 강조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가 수없이 많고 메시지 전달 방식이 강한 설득력을 갖는다(Kim & Chung 2010a).

    우리나라는 최근 교통의 발달로 전국이 일일 생활권으로 전통음식의 지역성과 고유성이 희박해지고 획일화되어 가는 경향이 보이며 지역의 독특한 향토음식과 전통음식의 지역 적 특징과 우수성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일부 지방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와 연계된 스토리텔 링 기법을 활용하여 역사적 스토리를 가진 향토음식을 발굴 하고 있다. 이것은 조상대대로 내려온 향토음식의 역사적 뿌 리를 찾고 문화적인 가치가 존재하는 관광 상품으로서 혼을 불어 넣는 매우 의미 있는 작업으로 지역홍보와 고부가가치 향토음식을 통한 관광수입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근자에 국내 학계에서도 지역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 텔링화하여 향토음식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 루어지고 있는 일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대표적으로 Kim & Chung(2010a)은 충남 지역의 역사성, 독창성과 연계된 문 화적 감성을 담은 스토리를 발굴하여 ‘무령왕 수라상’과 ‘몽유 도원 밥상’, 또 Kim & Chung(2010b)은 충무공 ‘현충밥상’, 김정희 ‘추사 밥상’의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또 Kim & Chung(2013)은 전북 진안과 전남 구례 지역 내에 존재하는 문화유산과 음식 관련 일화의 텍스트를 발췌하여 ‘호남지역 장수밥상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서 Kim & Chung(2010a, b)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향토음식 개발과 명품화 방안이 지역 이미지의 명품화와 함께 향토음식의 사 회적 관광자원으로서 효과적인 마케팅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 대하면서 지역의 식생활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국난극복의 주요 인물 인 상주의 정기룡장군에 관계된 역사적 기록과 그 당시 경 상도 상주의 역사적 지리적 특성과 특산물에 관련된 기록을 발굴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텍스트를 콘텐츠화 하여 ‘정기룡장군 밥상’을 재구성하였다. 이러한 상주 지역 의 역사적 지리적인 독창성과 연계된 감성을 담은 스토리를 발굴하여 스토리텔링을 통한 상주 명품 향토음식을 재구성 발굴하는 일은 상주 향토음식의 문화적 가치 증진과 부가가 치를 향상시킨 상품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II.연구 내용 및 방법

    1.연구배경

    1)상주의 역사

    상주의 역사는 상주시 낙동면 신석기 유적을 통해 불 수 있듯이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미 오래 전부터 사람 들이 살기 시작하여 그들의 문화가 현재 각종 유물과 유적 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전에 성장하였던 사벌국은 3세기 경 신라에 복속되었고, 같은 시기에 소멸된 고령가야국은 고 도(古都)이자 영남의 고현(古縣)인 상주를 잘 드러내준다. 삼 국시대에는 신라의 상주(上州)로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 고, 통일신라시대에는 사벌주(沙伐州)로 전국 9주(州)의 하나 로 주목 받았다. 고려시대에는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전국 8 목(牧)에 속하여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당대 화려했던 불교문화의 산물인 유적과 유물을 남겼다. 조선시대에는 상 주목사가 관찰사(경상감사)를 겸관하였으며, 임진왜란 후 상 주감영이 대구로 이전할 때까지 대읍(大邑)으로 그 명성을 펼쳤다. 또한 임진왜란 때는 고을의 뜻있는 선비들이 스스로 일어나 의병활동에 가담하여 국난극복에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일찍이 조선 중기에 영의정을 지낸 소재 노수신을 비 롯하여 검간 조정, 우복 정경세, 동춘당 송준길 등 많은 유 학자가 배출되었고 학파에 있어서도 영남학파는 물론 기호 학파를 동시에 일으킨 학풍으로 주목받고 있다(Sangju Institute of Culture 2007).

    또한 상주시는 산지가 수려하고 오곡이 풍성하며 민심이 후한 고장이라 상주를 감싸고 흐르는 낙동강 유역에는 분지 와 충적평야가 드넓은 곡창지대이고 과거부터 수륙 교통이 교차하는 요충지라 물자가 풍부했다. 특히 삼백(쌀, 누에, 곶 감)의 고장이라는 명성과 자전거 도로로 이름이 높다. 최근 에는 경북 서북쪽 내륙에 위치한 도농복합형 도시로 바람도 쉬어가는 슬로시티이자 ‘귀농 일 번지’로 각광 받고 있다.

    2)조선 중기 상주의 음식문화와 특산물

    조선시대 중기 임진왜란 전후의 상주의 특산물과 음식문 화를 알 수 있는 문헌은 <Table 1>과 같으며, <Table 2>에 서는 그 문헌에 수록된 조선시대 중기 상주의 특산물을 나 타내었다.

    Sinjeungdonggugyeojiseunglam (신증동국여지승람, 新增 東國輿地勝覽)」(1530)은 중종 때 이행, 홍언필 등이 편찬한 조선시대 인문지리지서로 55권 25책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 으로 경상도 상주목 토산조에 호두[胡桃]·감[ ]·밤·은 어[銀口魚]·송이·인삼·석이버섯 등 상주 특산물이 수록 되어 있다.

    Joseonwangjosillok (조선왕조실록, 朝鮮王朝實錄)」중 「Seonjosillok (선조실록, 宣祖實錄)」(1567-1608) 부분과 「Sejongsillokjiriji (세종실록지리지, 世宗實錄地理志)」(1454, 단종 2년) 태백산사고본 ·경상도 ·상주목조 토산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 태백산사고본 ·경상도 ·상주목 조 · 5책 645면에는 상주의 토양은 기름지고 메마른 것이 서 로 반반씩이며, 기후는 따뜻하며, 간전(墾田)이 1만 5천 3백 60결이다. 토의(土宜)는 벼 ·기장 ·조 ·보리 ·배 ·목면(木綿) · 왕골 ·뽕나무 ·삼(麻)이며, 토공(土貢)은 꿀 ·밀(黃蠟) ·종이 · 칠 ·자리(席) ·지초 ·여우가죽 ·삵가죽 ·산달피(山獺皮)요, 약 재는 원지(遠志) ·궁궁이(芎) ·백복령(白茯笭)이며, 토산(土産) 은 사철(沙鐵) ·송이버섯 ·은구어(銀口魚)이다. 고 기록되어 있다. 또 선조실록46권 26년(1593) 12월 24일 6번째 기사 중 ‘경상도는 명년의 종자를 반드시 미리 지급한 뒤에야 농 사를 지어 내년의 생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도내(道內)의 상주(尙州) ·금산(金山) ·개령(開寧) ·선산(善山) 등의 고을은 충청도와 좌도(左道) 중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 읍의 곡식 종 자를 벼 ·기장 ·피 ·조 ·옥수수 ·콩 ·팥을 막론하고 옮겨다 가 제급하고, 본 고장의 백성이 실어다 주기 어려우면 잔패 된 지방의 백성으로 하여금 각기 힘닿는 대로 가지고 가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고을의 수령은 특별히 토지를 가려 서 백성에게 할당하여 주어 농사짓도록 하게 하소서’라는 내 용은 상주는 봄에 파종할 다양한 종류의 곡식 종자를 미리 지급 받은 것으로 보아 비옥한 농토에 농업이 활발하고 여 러 가지 지방 특산물이 많았음을 알 수가 있다.

    Sangsanji (상산지, 商山志)」(1617, 광해군 9년)는 이 준 (李 埈)이 편찬한 경상도 상주읍지로 임진왜란 후 상주의 문 화, 시문, 인물을 비롯하여 사회 실태 등을 알려 주는 좋은 자료이다. 이것을 다시 1832년(순조 32) 성재규 등이 수정 보완하였다. 상산지에 수록된 상주 토산으로는 시(枾), 율(栗), 은구어(銀口魚), 인삼(人蔘), 조(棗)가 있다.

    Maeheonsilgi (매헌실기, 梅軒實記)」(1746)는 임진왜란 과 정유재란에서 전공을 세운 정기룡 장군의 사적을 집성한 실록으로 2권 1책 목판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손인 정구 정(鄭龜禎)이 연보와 합쳐서 간행하였다. 매헌실기에는 ‘공은 이따금 웃옷을 벗고서 친히 뽕나무를 흔들어 오디를 가져가 서 먹도록 하였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상주지역의 뽕나무를 심어 누에를 치고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먹는 일은 오래전 부터 일상적이었을 것이다. 값 싼 중국산 제품이 들어오기 전인 20세기 말까지도 상주에서는 양잠업과 명주 생산이 활 발하였고, 최근에는 상주에서 생산되는 뽕나무의 열매인 오 디가 기능성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매헌실기에는 ‘공 은 공검지의 둑을 터서 물고기를 잡아 명나라 장수와 군사 들을 접대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상주 공검지는 제천 의림 지,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상주 지역의 벼농사가 일찍 발달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 다. 이렇게 농사에 중요하고 역사적 유적인 공검지의 둑을 터 물고기를 잡아 구원병으로 온 명나라 장수와 군사들을 접 대해야만 했던 풍전등화 같은 나라의 사정과 장군의 비참한 심정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또 1592년 11월에 ‘상주에 진 치 고 있던 왜적을 크게 부수고 상주성을 탈환할 때 장정 1백 명을 뽑아 성 동쪽의 밤나무 숲속에 숨어 있도록 하였다’는 기록으로 밤나무 숲이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의 밤이 생산되 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Jojeongimjillangirok (조정임진란기록, 趙靖壬辰亂記錄)」 (1597)은 조선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조 정(趙 靖)이 임진 왜란(1592-1597) 기간 6년 동안 쓴 자필 일기와 문견록으로 임진왜란 중의 상주의 생활 상황을 잘 알 수 있으면서도 그 소재가 독특하고 또한 일기 문학으로 세상일에 대한 개인의 솔직한 애기가 잘 드러나 있다. 예컨대 관직에 있는 사람의 일기는 관가에서 일어나는 일과 상황들 관직의 이동 등을 기 록하는데 조 정의 임란일기에는 개인 사생활과 그 시대 상 황 등 힘든 모습들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Table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조정임란기록의 기록된 내용 중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선조 25) 4월 23일-6월 16일 동 안 기록된 일기 내용을 보면 조선시대 중기 상주의 특산물을 알 수가 있다. 4월 23일자 일기에 ‘간신히 간장을 얻어 그것 으로 요기를 하였다’는 내용과 4월 29일자 일기 내용 중 ‘마 을의 풍속이 순박하고 솔직하여 사람 접대하기를 매우 정성스 럽게 하였으니, 소금이며 간장, 채소 등 이것저것을 가져다주 어 먹도록 하였다’는 기록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전쟁 중에 소 금, 간장, 채소 등 필수 식재료들을 어렵게 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월 30일자 일기에 ‘무명 한 필을 이웃 노파에게 팔 아서 겉조 서 말과 콩 서 말 두 되, 팥 한 말을 샀고, 또 무명 반 필을 상수리 열 닷 말을 바꿔 깍지를 벗겨 빻으니 겨우 일 곱 말 남짓 되었다. 평화롭던 시절엔 단지 상수리도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만 알고 있었을 뿐 몸소 먹기를 좋아하지 않았 다. 이제 비로소 먹어보니 그 맛이 자못 기장이나 조밥보다 좋 았으며, 요기에 큰 힘도 되었으니 이것이야말로 우리에게 훌 륭한 물건이다.’는 내용으로 보아 전쟁 중 상수리가 중요한 식 품재료로 언급되고 있다. 조정임란일기 5월 5일자에 ‘주인 노 파가 좁쌀로 빚은 술 반병과 상수리 술 두어 사발을 주었다. 김 징(金 澄)도 앵두 한 상자를 보내 왔는데, 그것은 그의 종 들이 본가에서 가지고 온 것이었다. 생각해보니 오늘이 단오 절이다.’ 라는 기록에서 전쟁 중임에도 단오절에 앵두와 좁쌀 술, 상수리 술을 선물로 받고 감격하는 기록으로 보아 단오절 은 그 시절 중요한 명절로 지켰으며, 명절음식을 중요하게 생 각했음을 엿볼 수 있다. 또 ‘상주관아의 곡물은 전부터 풍부 하여 가난한 백성에게 나누어 주고도 아직 수십만 곡(斛)이나 된다.’는 기록과 그 외 쌀, 밀, 보리 등 넓은 들판의 풍부한 곡 식과 소, 닭 등 풍부한 농축산물과 산이 많아 사냥으로 짐승 을 잡고 약초도 캐고 공검지에서 물고기도 잡은 기록으로 보 아 상주는 예부터 참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식품재료가 생산되 는 풍요로운 고장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3)정기룡 장군과 음식문화

    정기룡(1562~1622: 명종 17-광해 14) 장군의 초명은 무수 (茂樹), 자는 경운(景雲), 호는 매헌(梅軒)이라 하였는데, 1562 년(명종17) 좌찬성 정 활(鄭 活)의 셋째 아들로 진주 곤양에 서 태어났다. 1580년(선조13)에 향시에 합격하고, 그 다음해 에 진주 강씨 세정의 딸과 혼인하였다. 1586년(선조19)에 무 과에 급제하였고, 이 때 선조의 명으로 기룡(起龍)으로 이름 을 바꾸었다. 상주판관(尙州判官)을 거쳐 상주목사(尙州牧使) 로 통정대부에 올랐으며,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에 승진하였다. 1617년에는 삼도통제사 겸 경상우도 수군절도사에 올랐다가 1622년 통영의 진중에서 순직하였다. 시호는 충의(忠毅)이며, 1604년 선무원종 1등 공신(行牧使)에 올랐다. 정기룡 장군 관 련 유적으로는 상주에 충의사와 신도비 등이 있으며, 옥대를 포함한 보물 5점 및 관련 교지 등 83점의 유물이 상주박물 관에 기탁 보관되어 있다. 또한 관련 문헌으로 매헌실기가 있고 상주 충렬사 및 충의사에 배향되어있다. 상주성 탈환에 대한 다른 기록은 거의 없고 매헌실기 및「Haedongmyeongjangjeon, (해동명장전, 海東名將傳)」「Jeonggiryongjeon, (정 기룡전, 鄭起龍戰)」에 그 내용이 비교적 구체적이고 자세히 적혀 있다(Hong YH. 「Haedongmyeongjangjeon, (해동명장 전, 海東名將傳)」1794).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 시 바다의 명장 이순신장군에 버 금가는 육지의 명장으로 임진왜란 초기 상주성이 함락되어 오도 가도 못하는 위기에 처해 있는 상주를 구하여 임진왜 란 발발 후 최초의 승리를 거둔 국난극복의 인물이다. 이와 같이 임진왜란 시 상주성을 탈환하여 국난극복의 중심인물 인 정기룡 장군과 관련 있는 상주의 음식을「Maeheonsilgi (매헌실기, 梅軒實記)」와「Jojeongimjillangirok (조정임진란 기록, 趙靖壬辰亂記錄)」의 내용을 통하여 살펴보면 상주성 이 왜군에 함락되어 백성들이 굶주림에 처해있었던 동안 백 성을 먹여 살리고, 군사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일들이 적을 물리치는 일 보다 우선하여 행하여 졌으며 그 힘으로 지역의 의병과 백성들과 힘을 함하여 상주성을 탈환한 원동 력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당시 기록에서 그 시절 상주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먹거리와 음식들을 살펴볼 수 있으 며 그 내용은 <Table 3>과 같다.

    매헌실기의 기록에 ‘사대부 집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고’, 기장밥, 조밥의 기록 등으로 양식의 형편에 따라 곡식은 달 라지나 주식의 음식은 밥이 으뜸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매헌실기에 ‘된 죽과 묽은 죽을 당나귀에 싣고 굶주린 백성 을 구하였다’하니 양식이 부족하여 된 죽, 묽은 죽 등으로 연 명하였다고 볼 수 있다. 조정임란일기에는 ‘미음을 마신 뒤 에야 겨우 기력을 차릴 수 있었다.’ 기록으로 기력회복용으 로 미음을 먹었음을 알 수 있다.

    술 류의 기록으로는 술과 음식을 덕망 있는 노인에게 대 접하였다는 매헌실기의 기록과 조정임란일기에 외조모 첫 기 일에 백주와 닭적과 생선적 등을 마련한 기록 등으로 보아 전쟁 중이었지만 노인 공양과 봉제사에 좋은 음식으로 성의 를 다하는 노인공경의 유교적인 정신을 볼 수 있겠다. 또한 조정임란일기 기록으로 보아 전쟁 중에도 좁쌀술과 상수리 술 등 거친 재료로 빚은 술로 조선시대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절 시식을 맛보는 정신적 여유도 함께 짐작 할 수 있다.

    2.연구방법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중기 임진왜란 시 국난극복의 인물 인 정기룡장군에 대하여 스토리텔링화 한 스토리를 통하여 상주의 역사적 지리적 특성과 상징성이 연계된 향토 음식 콘 텐츠를 재구성하여 상주의 명품 향토음식을 개발하고자 하 였다. 연구과정은 임진왜란 당시 상주의 역사적 문화적 실상 을 잘 나타내주는 문헌인매헌실기, 조정임진란기록, 「Geomganseonsaengmunjip (검간선생문집, 黔澗先生文集)」(Jo SH 2008) 등의 텍스트를 분석하여 당시 상주의 음식문화를 살펴 보았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상산지, 조선왕조실록중 선조실 록과 세종실록지리지 중 태백산사고본 경상도 상주목조의 토 산의 내용을 분석하여 식재료로 삼았다. 그리하여 ‘정기룡 장 군 밥상’, ‘상주성 탈환 전시용 음식’, ‘정기룡 장군 주안상’ 등을 재현한 후 연출하고 스토리텔링화 하여 콘텐츠를 개발 하였다. 또 스토리텔링으로 재현 연출한 상차림 음식을 조리 과학적으로 조리법을 설정하였다. 재구성한 상차림 음식을 「Donguibogam (동의보감, 東醫寶鑑)」(Yun SH, Kim HJ ed. 2006) 탕액편 식재료의 효능성에 비추어 건강 효능성을 추가적으로 기술하였다.

    III.결과 및 고찰

    1.상차림 재현을 위한 밥상 연출

    1)정기룡장군 밥상

    ‘정기룡장군 밥상’은 조밥, 팥잎국, 은어구이, 배추무전, 콩 나물횟집, 팥잎나물, 무나물, 시래기된장무침을 한 상차림으 로 <Table 4>에 제시하였다. ‘정기룡장군 밥상’은 전쟁 중의 일상식으로 관련 문헌의 텍스트를 바탕으로 발굴한 콘텐츠 와 식재료를 중심으로 전쟁 중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을 충 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또한 정기룡장군의 용맹한 기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주식인 밥은 조밥 또는 보리밥으로 구성하였다. 상주는 예 부터 토질이 기름지고 물이 풍부하여 쌀을 비롯하여 보리, 밀, 조 등이 생산되어 형편에 따라 다양한 밥을 해먹었으며 풍부한 주식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였다고 볼 수 있다. 국은 팥잎국으로 팥잎에 콩가루를 묻혀 토장국에 넣어 끓이 는 방법으로 경상도 상주만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으로 팥잎 이 주재료이며, 된장과 콩가루는 전쟁 수행 중 필요한 단백 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다. 구이는 은구어로 선정하였 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상산지의 은구어, 공검지의 물고기 등의 기록으로 보아 당시 은어구이는 맛있고 귀한 음식으로 손님 접대용으로, 또한 훌륭한 단백질 음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 상주는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지류하천이 많고 수 량이 풍부하여 민물고기는 평소 중요한 단백질 급원이었을 것이다. 한편 쇠고기나 닭고기 등 육류는 특별한 경우 먹을 수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현재 지역 명품 브랜드인 명실 상감한우와 상주곶감을 이용한 곶감떡갈비도 같이 선정하였 다. 전은 배추무전으로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명절과 제사 음 식으로 빠지지 않는 음식이며 낙동강변의 비옥한 땅에서 생 산된 배추와 무를 이용한 전으로 비타민과 지방을 섭취할 수 있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나물은 콩나물 횟집과 팥잎나물, 무나물, 시래기된장무침으로 구성하였다. 콩나물횟집은 콩나물을 아삭거릴 정도로 데쳐서 된장과 소 금으로 살짝 묻혀 물기를 제거하고 볶은 콩가루를 만들어 고 루 묻히는 방법으로 동물성 식품이 부족하여 단백질이 부족 한 부분을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해 영양을 보충하는 조상의 지혜가 엿보이는 조리방법이기도 하다. 팥잎나물은 제철에 어린 팥잎을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두었다가 말린 팥잎을 데 쳐서 송송 썰어서 된장으로 밑간을 하고 날콩가루를 묻혀 냄 비에 담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은근하게 끓인 음식으로 섬 유질이 풍부하고 팥잎의 비타민과 콩가루의 단백질을 섭취 할 수 있는 음식으로 겨울철 저장식품으로 이용 할 수도 있 다. 김치는 여름철에는 경상도 향토음식인 콩잎김치, 가을철 에는 공검지의 연근을 이용한 연근초절임을 선정하였다. 이 상에 선정된 ‘정기룡장군 밥상’의 구성은 전쟁 중 손쉽게 구 할 수 있는 상주 특산물을 이용한 충분한 열량과 콩을 이용 한 단백질, 제철 채소의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으로 추천 할 수 있다.

    이상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임진왜란 중 국난극복의 용 맹한 기상의 상징인 ‘정기룡장군 밥상’을 재현 연출하여 <Figure 1>에 제시하였다.

    2)상주성 탈환 전시 음식

    선조실록 100권, 31년(1598) 5월 2일 4번째 기사에 ‘경리 접대 도감이 행장이 보낸 주은례의 동정과 왜적에 대한 대 책 등을 아뢰다. 상주 등지에 주둔하고 있는 군대는 이미 군 량이 떨어져 나물 뿌리와 버들 순만 먹는다고 한다. 급히 방 법을 강구하여 운반해 접대하도록 도모해야 할 것이다.’ 등 으로 보아 전쟁 중에 군량미가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이에 ‘상주성 탈환 전시 음식’은 전쟁 중 군사들의 전시용 급식으로 편의성을 강조하고 문헌의 텍스트를 기초로 상주 의 특산물과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콩가루주먹밥, 뽕잎죽, 감 장아찌, 오디곶감모듬박이 떡으로 상차림을 구성하여 <Table 5>에 제시하였다.

    상주는 예부터 삼백의 고장으로 누에와 곶감, 쌀의 명산지 이다. 이에 특산물인 뽕나무 잎을 이용하여 된장을 풀은 토장 국에 뽕잎과 쌀을 넣어 쑨 뽕잎죽을 선정하였다. 전쟁 중 뽕 잎죽은 뽕잎의 효능이 아미노산이 24가지나 들어있으며, 이 는 술을 분해시켜주는 알리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 여 뇌속의 피를 잘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 제거 및 노인성치 매를 예방해주는 세린과 타이론신 성분이 각각 1.2%, 0.8% 들어 있고 칼슘과 철분을 비롯한 50여종 이상의 미네랄이 풍 부하게 들어있다. 무와 비교해보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 다공증을 예방해주는 칼슘은 60배, 혈액의 구성성분인 철분 은 160배, 우리 몸속에 여러 가지 성분을 만드는 인은 10배 나 더 들어 있다. 한편으로 뽕잎죽은 조리법도 간편하고 영양 분도 우수하여 전시음식으로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

    일찍이 우리의 주식 문화는 쌀과 잡곡을 겸하는 혼식으로 토질과 기후와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생산되는 곡식을 이용 한 다양한 잡곡밥을 지어 주식으로 삼았다. 이는 식량생산의 다양성과 영양공급의 우수성을 장점으로 들 수 있겠다. 콩가 루주먹밥은 전쟁 시 영양이 풍부하고 간편한 음식이며, 상주 는 감의 주산지로 감장아찌는 밥과 죽을 먹을 때 좋은 반찬 이 될 수 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상 산지에 상주의 토산으로 수록된 오디, 곶감, 호두, 밤, 콩을 쌀가루와 함께 섞어 시루에 찐 설기떡인 오디곶감모듬박이 떡은 먹으면 든든하고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하여 전 시음식으로 좋을 것이다.

    이상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임진왜란 중 상주성 탈환 시 영양이 풍부하고 편리하게 병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음 식으로 ‘상주성 탈환 전시 음식’을 재현 연출하여 <Figure 2>에 제시하였다.

    3)정기룡 장군 주안상

    ‘정기룡장군 주안상’은 장군의 기력보충과 구원군으로 온 명나라 장수 접대용 상차림으로 문헌의 텍스트를 기초로 상 주의 특산물과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기상이 넘치는 정기룡 장군의 주안상 상차림으로 닭백숙, 곶감쌈, 콩죽지짐, 상수리 술로 구성하여 <Table 6>에 제시하였다.

    매헌실기의 내용을 보면 ‘공은 검호(공검지)의 둑을 터서 물고기를 잡아 풍성한 음식으로 명나라 장수와 군사들을 접 대하고 공이 친히 스스로 꼴을 베어 군마에 공급하니 명나 라 장수는 공을 성심으로 접대하는 것이 다른 고을보다 다 른 점에 감동하여 혹시 모자란 일이 있더라도 꾸지람을 가 하지 않았던 것이다 …’는 내용으로 정기룡장군이 명나라 장 수와 군사들을 접대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었음을 알 수 있 다. 조정임란일기 5월 5일 기록에 ‘좁쌀로 빚은 술 반병과 상수리술 두어 사발을 주었다.’ 또 조정임란일기 4월 30일 기록에 ‘무명 반 필을 써서 상수리 열 닷 말을 바꿔 깍지를 벗겨 빻으니 겨우 일곱 말 남짓 되었다.’의 내용을 통해 상 수리를 구해 술을 빚어 먹었음을 짐작하여 상차림을 구성하 게 되었다.

    조정임란일기 4월 30일 ‘무명 한 필을 이웃 노파에게 팔아 서 겉조 서 말과 콩 서 말 두 되, 팥 한 말을 샀고’의 내용 으로 보아 콩의 생산이 많아 식재료로 많이 이용되었음을 짐 작할 수 있음에 콩죽지짐을 상차림으로 구성하게 되었으며, 콩죽지짐은 불린 콩을 알갱이가 있을 정도로 갈아서 메밀가 루와 되직하게 반죽하여 지져낸다.

    닭백숙은 전쟁 중 지치고 힘들 때 기력을 보충하고, 명나 라 장수를 접대할 때 술안주로도 매우 좋은 음식이기도 하 며, 현재 상주는 양계산업이 발달하여 국내 굴지의 닭 가공 공장이 있다. 또한 속리산 등 산이 많아 약재를 구하기가 쉬 워 약재를 이용하여 기력보충용 닭백숙을 상차림으로 구성 하게 되었다. 상주는 감의 명산지이고 상주곶감은 지역브랜 드로 전국에 알려진 상주의 특산물이기도 하여 곶감쌈을 상 차림으로 구성하였다.

    이상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장군의 기력보충과 구원군 으로 온 명나라 장수 접대용 상차림으로 기상이 넘치는 ‘정 기룡장군의 주안상’을 재현 연출하여 <Figure 3>에 제시하 였다.

    2.동의보감을 통하여 본 ‘정기룡장군 밥상’의 건강 효능성

    스토리텔링으로 재현 연출한 정기룡장군 밥상의 상차림 음 식을 조리 과학적으로 조리법을 설정하고 1610년(광해 2) 명 의 허준이 지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의학서인 동의보감 탕 액편 식재료의 효능성에 비추어 식재료의 건강 효능성을 살 펴보고 그 결과를 <Table 7>에 정리하여 나타내었다(Yun SH, Kim HJ ed.「Donguibogam (동의보감, 東醫寶鑑)」 2006).

    동의보감내상(內傷)문에는 ‘水穀爲養命之本(수곡위양명지 본): 음식물이 생명의 근본이다’라고 쓰여 있다. 이는 평소의 음식물의 섭취가 건강을 좌우하고 중요함을 강조한 말이다. 우리의 전통 식생활은 음식물 섭취로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 을 지키고 병을 예방하고 병을 고치는 약식동원의 정신을 바 탕으로 하고 있다.

    또 <Table 8>에 나타난 바와 같이 ‘정기룡장군 밥상’의 건 강 효능성은 기운이 나게 하며 소화를 잘 시키고 비위를 튼 튼히 하며 오장을 잘 통하게 하는 음식들로 구성하였다. ‘상 주성 탈환 전시 음식’의 건강 효능성은 배고프지 않고 기운 이 나게 하고 각기와 수종을 없애고 대 소장을 잘 통하게 하 며 소화를 좋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낫게 한다. ‘정기룡장군 주안상’의 건강 효능성은 오장을 보하고 장위를 튼튼히 하고 양기를 돋우며 눈을 밝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하 며 면역력이 향상된다.

    이와 같이 정기룡장군 밥상은 오장을 보하고 비위를 튼튼 히 하여 기운이 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을 맑게 하 는 건강 효능성을 가진 좋은 음식들이라 할 수 있다.

    IV.요약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상주 명품 향토음식의 개발을 위하여 상주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특성과 상징성이 연계된 감성이 담긴 스토리를 발굴하여 상주 향토음식의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 였다.

    이에 임진왜란 당시 상주에서 왜적을 크게 물리쳐 국난을 극복한 정기룡장군의 행적과 임진왜란 당시 상주의 역사적 문화적 실상을 잘 나타내주는 문헌인매헌실기, 조정임진란기 록, 검간선생문집 등의 텍스트를 분석하여 당시 상주의 음식 문화를 살펴보았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상산지, 조선왕조실 록중 선조실록과 세종실록지리지 중 ‘태백산사고본’ 경상도 상주목조의 토산의 내용을 분석하여 식재료로 삼았다. 그리 하여 ‘정기룡 장군 밥상’, ‘상주성 탈환 전시 음식’, ‘정기룡 장군 주안상’ 등을 재현한 후 연출하고 스토리텔링화 하여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또 스토리텔링으로 재현 연출한 상차 림 음식을 조리과학적으로 조리법을 설정하였다. 또한 동의 보감 탕액편 식재료의 효능성에 비추어 재구성한 상차림 음 식의 건강 효능성을 추가적으로 기술하였다.

    그 결과 ‘정기룡장군 밥상’은 전쟁 중의 일상식으로 전쟁 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고 또 정기 룡장군의 용맹한 기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조밥, 팥잎국, 은어구이, 배추무전, 콩나물횟집, 팥잎나물, 무나물, 시래기된장무침을 상차림으로 구성하였다.

    ‘상주성 탈환 전시 음식’은 전쟁 중 군사들의 전시용 급식 으로 편의성을 강조하여 콩가루주먹밥, 뽕나물죽, 감장아찌, 오디곶감모듬박이 떡을 상차림으로 구성하였다.

    ‘정기룡장군 주안상’은 장군의 기력보충과 구원군으로 온 명나라 장수 접대용 상차림으로 기상이 넘치는 정기룡장군 의 주안상 상차림으로 백숙, 곶감쌈, 콩죽지짐, 상수리술로 구성하였다.

    또 스토리텔링으로 재현 연출한 정기룡장군 밥상의 상차 림 음식을 1610년(광해 2) 명의 허준이 지은 우리나라 대표 적인 한의학서인동의보감탕액편 식재료의 효능성에 비추어 건강 효능성을 살펴본 결과 정기룡장군 밥상은 오장을 보하 고 비위를 튼튼히 하여 기운이 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을 맑게 하는 건강 효능성을 가진 좋은 음식들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상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와 연계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역사적 문화적 스토리를 가진 향토음식을 발굴하는 연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향토관 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자부심이 있는 역사 문화 교육 과 식생활 교육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Figure

    KJFC-30-562_F1.gif

    General Jeong’s Table.

    KJFC-30-562_F2.gif

    Table menu during the ‘War of Retaking Sangjuseong (尙州城)’.

    KJFC-30-562_F3.gif

    General Jeong’s liquor table.

    Table

    Reference relating to Sangju’s food culture in mid-Joseon Dynasty

    Specialties of Sangju in mid-Joseon Dynasty by reference

    General Jeong and Sangju’s regional food during Imjinwaeran

    Configuration of ‘General Jeong’s Table’ menu

    Configuration of table menu during the ‘War of Retaking Sangjuseong (尙州城)’

    Configuration of ‘General Jeong’s Liquor Table’ menu

    Efficacy of ingredients on ‘General Jeong’s Table’ found in「Donguibogam」

    Efficacy of ‘General Jeong’s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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